임찬규가 LG트윈스의 희망이 된 것은 1순위로 데려온 것이니 당연하지만 넥센의 김대우 선수가 오늘 한화 4, 5, 6번을 상대로 11구만에 3연속 삼진을 기록한 것은 2군에서 빌빌 대고 있을 최고의 계약금과 연봉을 받은 한화 1순위 유창식에게 대놓고 자신을 어필하는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위의 데이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계약금 2,000만원 / 연봉 2,400만원] 을 받는다고 하는데 하는 짓을 보면 계약금에 곱하기 10을 해줘도 무방할 듯. (곱하기 10을 해주면 임찬규와 같고 30을 해줘도 유창식보다 1억원이나 적네요) 그동안 넥센이 판 투수 유망주들의 수준을 보면 올해 김대우를 잘만 가다듬으면 조만간 돈자랑하는 롯데나 LG, 삼성 등에서 사가지 않을까 싶네요.
감독
1군 투수 코치
2군 투수 코치
1군 투수 코치
2군 투수 코치
이런 투수를 없는 지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투수 본좌 출신 3인방의 위력이 대단한 듯 합니다.
투수 드래프트 1, 2순위에 해당하는 선수들은 넥센이 눈에 들어오지 않겠지만 3순위 밑으로는 넥센에 들어가는게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데 좋을 듯. 다른 팀에서 이정도의 완성도로 투수를 만들어내는 팀은 ... LG트윈스는 확실히 힘들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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