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체 매상의 50% 를 차지하는 DVD판매 랭킹
2. 전체 매상의 30% 를 차지하는 DVD렌탈 랭킹
3. 전체 매상의 20% 를 차지하는 비디오 다운로드 랭킹
만약 코무카이 미나코나 3월에 데뷔를 해서 2개월 마다 신작을 발매했다면 상반기, 하반기, 총결산 모두 코무카이 미나코의 작품으로 전 부문 랭킹이 도배 됐을 것이다. 물론 AV여배우 인기 랭킹은 공장장이라 불리는 프리랜서인 비전속 여배우들이 상위권을 점령하지만 매상에 직접적인 연결이 되는 DVD판매, 렌탈, 비디오 다운로드의 상위권은 경력을 뛰어넘는 이슈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평점 바닥인 코무카이 미나코의 데뷔작이 차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성적을 낸 코무카이 미나코는 현재 계약된 모든 작품을 촬영했을 것이고, 재계약 여부에 따라서 현재 다이어트나 성형수술을 위한 투자를 하고 있을 겁니다. 물론 재계약을 허락하지 않았다면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무방하겠지만 제 아무리 일본에 비해서 물가가 낮은 동남아라고 하더라도 씀씀이는 해결되지 않을테니 재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상위권에 오른 대부분의 작품의 주인공들인 여배우들의 특징이 미소녀 + 슬렌더라는 점이 특이할 만 합니다. 몇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거유 타입의 여배우들의 작품들이 독식했었는데 이제는 AV업계도 아이돌화 되면서 단순히 가슴만 큰 것으로는 작품을 판매할 수 없고 탈렌트 못지 않은 비주얼이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결과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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