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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가이드] 모자이크는 AV 업체들에게 있어 피를 깎는 노력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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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를 작성한지도 벌써 4년이나 지났네요.
AV 입문자들을 위해서는 괜찮은 콘텐츠일 것 같고, 본 블로그에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우려먹기 해봅니다.




모자이크는 AV 업체들에게 있어 피를 깎는 노력의 산물



2007/07/07 21:09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a1231724/120039842823




AV 영상을 보다보면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남성과 여성의 성기부분에 씌어져 있는 모자이크입니다. 이 모자이크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제작자의 기호에 따라 구매자들의 요청에 따라 많은 발전과 시행착오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모자이크에 대해서 일본의 AV 업체들은 어떤 움직임을 행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자료 조사를 해보니 크게 아래와 같이 2가지 업체에 경우가 나오더군요. 이 두 회사는 일본의 미디어윤리협회의 기준을 적절 수준까지 지켜나가면서 모자이크의 농도를 제작사, 제작자, 구매자의 욕구를 100% 맞추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상세하게 나온 글들이 있어 소개하고, 제가 나름 정리를 해봤습니다.

아래 사용되는 용어들은 전문용어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성인물을 제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지 몰랐습니다. 확실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랄까 약간 느끼는 점이 있었습니다.




1. 새로운 모자이크 기술 'MOE(momotaro original effect)'



■ 2005년은 디지털 모자이크 전쟁의 해


작년의 AV유행어라고 하면 '××모자이크' . 2004년이전은 원형 또는 각형으로 해당 위치를 덮어씌우는 블록 모자이크 형태 성기만을 숨기는데 급급한 '디지털 모자이크(デジタルモザイク)' 는 AV업계, 특히 셀 AV의 주류의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2004년말 탄생한 S1의 '아슬아슬 모자이크(ギリギリモザイク)' 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각 메이커 마다 모자이크에 대한 연구와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업계의 총, 칼 없는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각사 디지털 모자이크의 네이밍은 여러가지로 어느새인가 '디지털' 이 에로의 의미가 되어 버렸습니다. 모자이크를 씌우는 작업은 1컷 1컷 수동으로 실시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1시간에 몇 초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코스트 퍼포먼스가 좋지 않은 것이 디지털 모자이크의 문제로 그것을 해결한 것이 바로 2005년 4월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소프드 온 디멘드(S.O.D)의 '데지에몬(デジエモン)' .인도에서 개발된 이 '자동 디지털 모자이크 씌우기 소프트' 는 그때까지는 일부 작품 또는 일부 씬만이었던 디지털 모자이크 사용 작품의 양을 비약적으로 늘렸습니다.

한편으로 질을 높이는 작품을 발매한 것이 바로 무디스. 2005년 4월부터 '전 작품 디지털 모자이크' 이루었던 본사는 다음의 한 방법으로서 지금까지의 디지털 모자이크의 정도를 한층 더 높였는데 그것이 바로 '하이퍼 디지털 모자이크(ハイパーデジタルモザイク)' 시리즈로 2005년 6월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SOD도 한층 더 대응해서 '데지에몬 MAX(デジエモンMAX)' 를 2005년 11월부터 채용해 대응해나갔습니다.




슈퍼 디지털 모자이크라는 것 역시 대세의 흐름중 등장한 수식어구중 하나.



두 회사에 외에도 이 모자이크 경쟁에 타사들도 동참했습니다. 'なっ得モザイク'(레알 웤스), '울트라데지모(ウルトラデジモ)'(크로스 ), '데지 에로 모자이크(デジエロモザイク)'(워프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주력 메이커가 독자적인 모자이크를 개발. 그 이외에도 원즈팩토리의 '디지털 앵글(デジタルアングル)', 마르크스 형제의 '디지털코칸(デジタルコカン)' 등 디지털 모자이크를 사용한 시리즈를 스타트한 메이커도 있습니다.



■ 본가 디지털 모자이크가 밝힌 신기술


그러나 이 투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하나의 메이커가 있는데 ‥ 그것은 바로 '모모타로우 영상(桃太郎映像)'. 타카하시가 인솔하는 SOD와 함께 인디즈 AV업계를 여명기로부터 이끌어 온 또 한사람의 거인. 업계내외에 화제를 뿌리는 SOD가 안토니오 이노키라면, 견실함만으로 그 존재감은 AV계의 자이언트 바바!

그러나 단지 조용한 거인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전의 디지털 모자이크 '본가' 라고 해도 좋은 것은 모모타로우 영상입니다. 디지털 모자이크가 최초로 AV에 등장한 것은 2000년 여름 '미니모(ミニモ)' 라고 하는 이름으로 그 신기술을 판매하기 시작한 에이치에스 영상「전 작품 디지털 모자이크」를 기치로 등장한 퓨처(http://www.av-mirai.com) 입니다. 계속해서 2001년초 대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데지삭제' 의 이름으로 디지털 모자이크를 채용한 것이 바로 모모타로우 영상입니다. 이것은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켜 이 기회로 대기업 메이커도 단번에 디지털 모자이크의 채용하는 것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바야흐로 '본가' 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moe 라 불리는 모자이크 기술입니다.



moe 기술을 사용한 영상물의 패키지상의 소개 이미지.



그리고 이번 겨울 새로운 무브먼트를 만들지도 모르는 새로운 삭제 기술을 모모타로우 영상이 개발했습니다. 종래의 디지털 모자이크와 완전히 다른 기술로 모자이크를 씌우는 'momotaro original effect' 라고 하며 줄여서 'MOE' 라고 부릅니다.




위의 왼쪽이 실물 사진이고, 위의 오른쪽이 기존의 디지털 모자이크 처리



아래쪽에 있는 사진이 바로 MOE 기법으로 처리한 사진입니다.



종래의 블록 형태의 모자이크에 대해서 '잘라냈다' 라는 느낌으로 모자이크를 씌웠다면 MOE 는 물체를 잘라내거나 지우는 것이 아니라 입체감을 그대로 살린 상태로 아주 작은 조각으로 해당 물체를 가립니다. 쉽게 말해서 게임내에서 3D 폴리곤의 계단효과를 눈가림식으로 보기 좋게 해주는 안티엘라이징과 비슷한 기술이 아닌가 싶군요. 한마디로 말해서 기존의 디지털 모자이크는 2D 모자이크이고, MOE 는 3D 모자이크인 셈입니다.

아직은 기존의 블록형식의 모자이크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어서 MOE가 위화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여성의 성기의 표현등에서는 꽤나 효과적인 것은 틀림없기 때문에 차근 차근 한 작품, 한 작품씩 사용해나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2. 벌써부터 화제인 새로운 모자이크 기술 '데지에몬(デジエモン)'



■ 프로젝트 발족


실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2년 조금 전입니다만 당시 제가 생각하고 있던 '움직이는 것을 핀포인트로 추적하여 모자이크를 입힌다' 라고 하는 기술은 아직 일본에는 없었습니다.

완전히 제로로부터의 개발을 시작하는 것이므로 할 수 있었다고 해도 최저 2~3년은 걸리고, 코스트도 늘어난다. 라는 것은 좀처럼 실현에 이르지 않았습니다. 처음은 제작해줄 기업을 찾는 것만으로도 1년이나 걸렸습니다.

이런 저런 고민을 하는 사이에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하고 있는 회사에서 '인도의 자원을 사용하면 되지 않습니까?' 라고 해서 이것이라면 개발비를 내릴 수도 있고, 인도에는 기술 레벨의 우수한 사람도 많다는 것을 말이죠.



■ 지금까지의 모자이크 '데지모(デジモ)'


저는 쭉 편집일을 하고 있어서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경험을 쌓은 뒤,1999년에 SOD 클리에실에 입사했습니다. 당시는 햄릿이라고 하는 회사명이었지만 (웃음). (※1) 편집부에는 저 한명만으로 모자이크 작업을 전부 책임졌습니다.

그 무렵 모모타로우 영상 출판에서 '데지삭제(デジ消し)' 라고 하는 모자이크 기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前대표 타카하시씨가 '이것을 할 수는 없는 것인가? 시간이 걸려도 괜찮으니까 해봐라' 라고 해서 여러가지 기술을 복수 믹스해서 어떻게든 실현하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데지모(デジモ) 입니다.

'우포짱의 하와이(うぶちんのハワイ)' 라고 하는 것이 처음으로 다룬 작품입니다만 혼자 처리할 수 있던 씬이 겨우 2~3분. 아무리 열심히 해도 1개월에 1작품을 하는 것도 한계였습니다. 추적 기능 자체는 당시부터 있었습니다. 텔레비전 같은 네모진 모양을 쫓을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있었습니다만 단지 정도가 높지 않아서 '어떻게든 이 모자이크 처리를 자동화할 수 없을까? 이것을 더 응용하면 가능하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 모자이크에 구애받다


모자이크라고 하는 것은 얇게 하거나 진하게 하거나 라고 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고 실제 어려운 것은 범위 지정입니다. SOD 그룹 작품은 타사 메이커씨의 모자이크와 비교하면 꽤 ”안전 범위내” 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스탭은 메이커로부터의 지시대로 모자이크를 사용해 가는 것입니다만 메이커에게는 메이커의 '철학' 이 있습니다. SOD 그룹으로서의 기준, 메이커의 의지를 존중하면서 고객분들도 기뻐해 주는 빠듯한 라인을 노려 가는 것이 우리들의 일입니다. 단지 위험한 영상은 절대로 그냥둘 수 없기 때문에 근처의 밸런스에는 세심한 주위를 기울입니다.



■ '데지에몬(デジエモン)' 의 위력


그룹 메이커 회의에서 첫 피로연을 했을 때 '제대로 에로하네!' 라면서 놀랐습니다.
나츠메 나나 주연의 '그이의 눈앞에서…(彼氏の目の前で…)' 에서 처음으로 데지에몬이 등장했습니다만 '여성의 성기에 사용하면 매우 리얼해져서 우선은 남자의 성기로부터 시작합시다' 라고 결정이 나서 남자쪽에만 사용했습니다.




SOD의 작품들을 보면 데지에몬을 제목에 아예 넣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디어윤리협회 기준은 문제없이 클리어 했고, 지식인, 유식자의 의견도 참고로 해서 '좋다' 라는 반응을 얻었습니다.지금은 서서히 여성의 성기에 관해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평판은 매우 좋습니다. 현재는 데지모의 기술은 일절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모두 데지에몬입니다.



■ 대폭적인 코스트 절약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전의 모자이크 작업이나 데지에몬이나 기본적으로는 그다지 바뀌지 않았습니다. 단지 지금까지는 한달에 소수의 타이틀 밖에 넣을 수 없었던 것이 지금부터는 발매하는 작품 전부에 들어갑니다. 압도적으로 양이 증가했다는 것은 큰일이죠. 메이커에게서는 '자꾸자꾸 넣어주세요!' 라고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 만으로 회사로서 이익이 오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은 데지모의 아르바이트만으로 30명 정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10명 정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인적 체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갑자기 스탭이 제로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만 고정비는 꽤 억제되는군요.기술 스탭을 삭감할 수 있었던 만큼 체크 체제를 얼마나 강화해 나갈지가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 향후의 전망


현장은 모두 인도의 엔지니어에 부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날마다 소프트웨어를 개량중입니다. 막히면 '이것은 할 수 없을까?' 라고 요청하고, 안되면 또 생각하는 등의 반복입니다. 저는 매우 즐기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특허를 출원중입니다. 성인이외에도 이 기술의 응용범위는 넓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방범 카메라로 특정의 얼굴을 인식해 뒤쫓거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원하는 것을 뒤쫓는다든가가 가능하게 됩니다. 확실히 영상 혁명이 일어나겠죠.(웃음)



결론을 말하자면 ....
쉽게 말해서 앞으로 일본의 미디어윤리협회에서 기준을 삼은 정도에 한해서 AV업체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모자이크 기법을 제작해서 사용할 것입니다. 구매자들 중에는 꼭 모자이크가 없는 영상만을 찾는 것이 아니고, 또 모자이크 여부와 달리 여배우들에 따라 아니면 장르에 따라 구매 또는 시청들을 선택하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모자이크에 이렇게 구애를 받는 것을 보면 여배우들과의 추후의 작품 전개라던지 계약이라던지를 좀더 업체측에 유리하게 가기 위한 방법중 하나라 생각되며, 결과는 법이나 구매자들이 선택하는 것이겠죠.




실물 사진



디지털 모자이크를 씌운 사진.
다른 영상을 보면 이보다 더 심한 것도 있지만 너무 예전의 작품이라 논외.



데지에몬, 슈퍼디지털모자이크, 기리기리모자이크 등을 씌운 사진.



m.o.e 기법을 사용한 사진






[#ALLBLET|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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