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청테잎 화백의 본격 성인 웹툰「김양」.
감상은 윈도우가 아닌 안드로이드가 설치된 갤럭시탭을 통해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하 스크롤이 대부분인 웹툰은 좌우 패이지 넘김에 익숙해져있고,
또 작품에 몰입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옴니버스식의 짧은 생활 밀착형 웹툰을 제외하곤,
대부분 장편 연재 웹툰은 단행본을 구입해 보고 있습니다.
그게 좀 걸리는 중편 연재 웹툰이나 단행본이 나오지 않는 웹툰은 컷 단위로 일일이 나눠서,
스마트폰, 태블릿PC에 넣어서 봅니다. 바로 위의 캡쳐 이미지처럼 말이죠.
본론으로 돌아와 일본의 18禁 하드코어 동인지물에 익숙해진 국내 만화팬들이나,
평소 만화는 좋아하지 않지만 야동이나 포르노, AV는 챙겨보는 이들에게도,
김양 이란 웹툰 시리즈는 꽤 어필하더군요.
한동안 갱신되지 않았던 11화(어떤 이들은 7화라고 부르더군요)가
며칠 후 바로 업데이트 될 정도로 말이죠.
저 역시 아직 본 작품을 보지 못한 지인들에게 갤탭을 통해서 보여줄 수 있어,
예전처럼 프린팅 또는 작지 않고 가볍지 않은 노트북을 들고 다녀야 하는 삽질을 줄일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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