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말로만 싸질러 놨었던 것들 중 1개를 오늘 드디어 해냈습니다.
S1을 시작으로 KMP, MAXING 등에서 의욕적으로 3D입체화면으로 구현한 AV작품을 내놨지만 선택된 사람들만 제대로 된 환경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 덕분에 (일의 댓가이지만) 얻게된 삼성 FULL HD 3D LED TV로 작지만 알찬 상영회를 가졌습니다. 3D입체화면으로 구현된 영상은 블루레이3D로 봐야만 하지만 그것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2개의 작품만으로 상영회를 치뤘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봤던 수많은 3D AV작품중 임팩트가 강했던「요시자와 아키호(S1)」과「오가와 아사미(MAXING)」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반응은 속된 말로 쩔었습니다. 집에 3D입체화면 안경이 4개가 있었다는 점이 다행이긴 했지만 상영회에 참가한 인원이 제가 불렀던 4명이 아닌 20명이 넘는 바람에 어제 저녁에 시작한 상영회가 방금 전에야 끝이 났습니다.
3D AV작품 자체가 카메라를 기존처럼 이리 저리 움직이가며 찍기가 힘들기 때문에 최적의 입체화면을 위해서 고정해야 하는 이유로 몇개 안되는 카메라 앵글로 구현한 씬만 볼 수 있었지만 MAXING社의 MAXING 3D 레이블은 카메라 기사가 나름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3D입체화면 구현을 약간 죽이는 대신 새로운 앵글에 도전하고 있더군요. ^^
올해에도 어차피 일본에 갈테니 그때에는 꼭 메딕양의 양해를 구하고 그동안 구입하지 못했던 AV메이커들의 '블루레이3D' 작품을 구입해 제2회 상영회는 보다 많은 작품과 3D안경을 준비해 치루고 싶네요. 그러고보니 MAX-A '오구라 나나', '카스미 노아' 의 작품은 꼭 구입해야겠네요. '오구라 나나' 는 3D레이블로 제작한 작품이지만 '카스미 노아' 의 경우에는 데뷔작으로 찍어놓은 것을 3D입체화면으로 변환한 것인데 과연 어느 쪽이 더 나은 모습을 보일지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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