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이 '아사쿠라 유' 의 발굴에 해였다면,
2010년은 미유 슬렌더 '루카와 리나', '아오이 츠카사' 와 거유 슬렌더 '오구라 나나' 를 발굴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 몇몇 더 괜찮은 신인 AV여배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AV업계에서의 공통적인 평가로는 위의 여배우들이야 말로 신인상 후보들이고, 수상자(공동 수상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들이 보여준 화면들은 범지구적이었습니다. 특히 일본 AV팬들의 사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고, 오프라인 이벤트는 여배우 블로그에서 고지하기만 하더라도 바로 매진이 될 정도로 뜨겁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인지도가 가장 약하다고 할 수 있는 '오구라 나나' 는 상대적으로 기대도가 낮았기 때문에 데뷔작에서의 보여줬던 그녀의 포스는 수많은 AV팬들을 흥분시킬 정도로 대단했고, 그녀의 몸짓 하나 하나는 기존의 거유 컨셉의 여배우들에게선 볼 수 없었던 날렵함까지 소유했습니다. 대부분의 거유 여배우들은 성형 수술을 통해 가진 사이즈이기 때문에 격렬한 피스톤 운동과 일상 생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체위를 통해 어쩔 수 없이 정줄놓는 몸이 그려내는 움직임들이 작위적이지만 부모가 물려주고 20년 가까이 스스로 가꾼 몸매에서 보여지는 움직임은 매우 자연스럽기 때문에 아름답다! 라는 감탄까지 나오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가 워낙 드문 업계이다보니 MAX GIRLS 나 데뷔작에서 보여준 오구라 나나의 몸짓은 탄성을 내뱉기 충분했습니다.
아니, 어쩌면 2009년부터 불어오기 시작한 슬렌더 체형의 AV여배우들의 득세와 신인 러시 덕분에 MUTEKI 데뷔 -> 무디즈 이적 -> 바로 은퇴를 거친 '나나이로 안' 과 더불어 2010년 '오구라 나나' 의 거유의 장점과 슬렌더의 장점을 모두 보유한 여배우들이 등장하면서 슬렌더 체형의 여배우를 좋아하던 AV팬들까지도 흡수해버렸습니다. 아마도 그런 점 떄문에 거유 여배우를 싫어하는 저 역시도 오구라 나나의 작품과 동시에 '루카와 리나', '아오이 츠카사', '우에하라 유이', '미유키 아리스' 는 물론 '카스미 노아'' 의 작품까지 챙겨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오구라 나나' 의 신작은 항상 인기가 좋았고, 다운로드시의 이런 저런 덕도 보게 되었지요. 어찌보면 전속 여배우의 작품의 특유의 진부함이 그녀의 몸짓이 보여주는 다양한 퍼포먼스 덕분에 감독의 어색한 카메라 워킹과 구도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배우에게선 지루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아트' 라고 말할 정도로 환상적인 컷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런데 이번 신작인 'いつでもドコでも何回でも連続発射13連発!/XV-926' 는 야외 + 조교 + 구속 + 수치 + 굴욕 과 함께 오구라 나나에게 있어 가장 힘들어 보였던 이라마치오와 딥스로우를 보여줍니다. 이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만 묘하게도 그녀의 매력은 역시나 본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FUCK 일겁니다. 아리스JAPAN 과 더불어 여배우를 돋보이게 만드는 카메라 각도는 확실히 대단, 특히 오구라 나나 전용 구도샷이라는 것이 존재할 정도로 해당 구도와 체위에서 오는 파괴력은 과거 '아이다 유아' 나 '호노카' 를 보는 듯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오구라 나나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외모에서 들 수 있는데 그녀의 몸매, 연기력에 걸맞지 않게 너무나 순박한 외모라는 것입니다. 분명 이런 점들이 초중반에는 먹히지만 나나우미 나나 마냥 장기적으로 보면 확실히 단점으로 지적되게 될 겁니다. 분명 그녀의 연기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지만 외모에서 오는 탈력은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일본 망가 '심야식당' 28화 '잘 먹겠습니다' 편 (단행본 2권)을 보면 외모는 물론 하는 짓까지(망가 자체가 음식 전문이라 먹는 행위지만) 일본으로치면 야마토 나데시코를 연상시킬 정도로 조용하고, 귀엽고, 청아하기까지 한 신인 AV여배우 '시라이 유리' 가 등장합니다. 그녀를 심야식당으로 데려온 것도 남자배우 '타나카' 였는데, AV업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안다면 AV여배우와 AV업계에서 일하는 그 어떤 남성도 연애는 물론 사랑에 빠지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실 것이고, 더욱이 매일 매일 다른 AV여배우를 상대해야 하는 남자배우라면 더더욱 그런데 타나카는 그녀에 청순함에 매료되어 그녀 앞에만 서면 발기부전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남성욕을 탈력 시킨다는 것인데 ... 이런 점들이 확실히 AV업계에서는 단기전에는 먹히지만 장기전에선 독이 되기 때문에 그런 컨셉의 여배우를 어떻게든 섹시 또는 색녀 컨셉으로 바꾸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오구라 나나는 확실히 거유 타입의 슬렌더 체형이기 때문에 본인 선택에 따라 이런 저런 일들을 통해서 본인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을 대체 또는 해결을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알듯이 젊어서부터 AV업계에 들어온 사람은 1년 이내에 은퇴할 경우 다른 업계를 통한 데뷔를 하거나 일반인으로서 직장 생활을 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AV여배우들은 어떻게든 해당 업계에 남게 됩니다. 그 이후의 전개는 우리가 속칭 막장이라고 하는 것과 프리랜서라고 하는 多메이커 = 多작으로 하는 것으로 가게 되죠. 물론 전자는 엄청난 돈을 벌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막장에 머물어야 하는 한계가 있지만 후자는 말 그대로 박리다매이기 때문에 비슷한 돈을 벌려면 엄청 굴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대신 롱런은 가능하겠죠. ^^;
여하튼 개인적으로 오구라 나나에게 바라는 것이라면 SOD로 이적해 거기서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SOD는 AV업계에서는 대기업이고,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미래까지 고려해주기 때문에 나름 꿈의 직장이라고도 합니다. 꿈의 직장이란 표현이 단순히 직원 뿐만 아니라 여배우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SOD의 계열사가 아닌 본사라면 확실히 끈을 놓치 않는 것이 중요하고, 그 이전에 이적하는게 더욱 더 중요하겠지만 말입니다. 최근 '야마구치 리코' 를 보면 아리스JAPAN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과 이슈를 끌어모으고 있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번에 발매한 오구라 나나의 신작이자 8번째 작품은 개인적으로 그녀의 작품들 중 가장 꼴릿한 매력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오구라 나나의 매력을 본인 스스로는 물론 남자배우, 스탭들까지 합심해 꾸며줬기 때문에 감상 만을 담당한 팬 입장에서는 만족하지 않을 수 없는 완성도와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 제목 : いつでもドコでも何回でも連続発射13連発!
- 여배우 : 오구라 나나/小倉奈々
- 발매일 : 2011년 02월 25일
- 수록시간 : 120분
- 품번 : XV-926
- 메이커 : MAX-A
- 레이블 : MAX-A
- 장르 : 美少女, 巨乳, 美乳, 3P・乱交, フェチ
역시나 일본 승합차는 박스 일체형, 가장 타보고 싶은 차이기도 하다
오자마자 정조대를 건네주는 스탭(감독인가?)
정조대라 그런지 언더웨어 안에 입네요. 야왼데 말이죠 ^^;
당연히 단순한 정조대가 아닐 것이란 점을 표정을 통해 알 수 있죠
AV업계에서만 가능한 카메라 구도죠
오구라 나나의 단점이자 장점인 외모
주저 앉는 것 밖에는 답이 없겠죠
바로 겁탈 모드, 맨 앞에 있는 남자배우는
모 여배우의 남편으로 유명하죠
인터뷰 후 바로 겁탈, 여기서부터는 소프트 도그마 모드
꿀꺽! 하는 모습까진 2011년 안엔 보여주진 말길!
본 FUCK씬의 카메라 구도는 다른 AV제작사의 카메라 감독들도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특히 거유로 본좌 자리를 지키고 있는 S1이라면 더더욱!
본 작품의 제목, 그리고 컨셉에 가장 잘 맞는 FUCK씬
바로 탈력 시키는 그녀의 해맑은 웃음, 아야나미 레이의 미소와 버금(까지는 아닙니다만 ...)
자체 모자이크라 찍어봤습니다. 온몸으로 우는 그녀이기 때문에 고단하지 않을 수 없겠죠
[#ALLBLET|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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