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만으로도 여신 포스를 내뿜으시는 무려 베테랑 AV여배우 '리오/Rio' 가 간만에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그동안 AV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미모를 발산 하셨는데 이번에는 그동안 해왔던 연기나 배역과는 달리 AV여배우로서가 아닌 영화 속 여배우로서의 연기력을 한 단계 상승 시킬 수 있는 작품에 작은 배역이지만 열심히 연기했다고 하네요. 수많은 AV여배우들이 은퇴던 현역이던 그다지 주목 받지 않는 작품이긴 하지만 꾸준히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해 나름의 연기 영역을 넓히려고 노력하는데 그중에서도 비쥬얼적인 면에서 아이돌이나 여배우들에 밀리지 않는 리오는 확실히 짧은 출연 시간이지만 눈에 확하고 들어옵니다. 특히 최근에 출연했던 드라마 '자만형사' 에서 보여준 연기력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리오가 출연한 영화는 '하드 라이프' 라는 작품으로, 일본의 전설적인 여성 양키의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양키는 일본 드라마나 망가, 애니메, 게임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폭주족, 날라리 정도로 보면 될 겁니다. 그중에서도 양키 중에 양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고 하니 ... 일반적인 연기로는 커버할 수 없는지라 리오가 그동안 보여줬던 연기로는 해결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꽤 고생했을 것이고, 나름 발전했을 것이란 기대감이 들더군요. 해당 작품에는 엉덩이로 유명한 그라비아 아이돌 '아키야마 리나' 도 꽤나 이미지 변신 후 나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그라비아 아이돌들은 확실히 지상파 드라마나 대작 영화에 캐스팅 되기 어렵기 때문에 B급 호러물, 특촬물의 히로인 정도 밖에는 캐스팅 되지 못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그라비아 화보집이나 DVD에서 그렇게나 공주 대접 받는 스기모토 유미도 맡는 역할들은 대부분 손발이 오그라드는 설정 속에서 연기를 하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그런 작품들에 캐스팅 되는 배우들의 수준이 낮냐? 라고 묻는다면 전혀 그렇지 않다! 라는 것이고, 그런 점이 놀랍더군요.
여하튼 영화는 이미 개봉했고, 언젠가는 DVD-RIP 버전으로 국내 공유 사이트를 돌아다닐테니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쯤에는 미히로의 '누드' 마냥 소감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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